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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석]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대항마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by N린이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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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로고

안녕하세요~ N린이 입니다. 오늘은 스노우플레이크라는 회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작년 9월에 상장된 스노 플레이크라는 회사 들어보셨나요?

스노 플레이크(snowflake)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데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6천억 원 넘게 투자한 회사입니다.

 

시총이 약 74조 원 현재 주가 $232.14입니다.

먼저 스노우플레이크를 알아가기 전 클라우드라는 게 뭔지 알아야 좋을 거 같은데요.

클라우드란 사전적 의미를 보면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나오는데요.

 

쉽게 말해 단순한 파일 저장하는 웹하드가 아닌,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이용, 인공지능 분석 등 내 컴퓨터의

보통 많이들 알고 있는 회사가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구글의 구글 클라우드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이렇게 빅데이터를 이용한 빅 테크 회사들이 하는 사업인데, 스타트업인 스노 플레이크가 어떻게 이 3 회사에 대항마냐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스노우플레이크는 위 세 개의 회사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노 플레이크(snowflake)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 시각화하는데 특화된 회사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3가지 서비스가 있는데, IaaS(서비스형 인프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PaaS(서비스형 플랫폼)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여기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해당합니다. 즉, 데이터를 다루는 소프트웨이 회사입니다.

youtu.be/xojAXXRo_S0

 

이 영상은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영상인데 영어로 나

 

오기에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초반부에 뉴욕의 지도가 나오고 한국 따릉이와 같은 공유 자전거 지도처럼 나오고 그런 회사의 대여 기록을

가져와 상황에 따라 또는 필요한 데이터에 따라 정리를 하는데, 가장 적게 이용하는 달, 또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달, 어느 시간대에 가장 이용이 많은지에 대해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저 데이터를 통해 가설을 새웁니다. 자전거 사용량에 날씨가 큰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가설을 새우고 날씨 데이터를 가져와 일별 사용량 데이터와 날씨 데이터를 나열해 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볼 수 있고 사용량이 적은 날이 비 혹은 눈이 온날과 겹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날의 기온과 겹쳐 똑같은 방식으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날씨와 자전거 이용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시각화사진

이러한 방식으로 스노우 플레이크는 클라우드에 흩어져있는 수많은 데이터들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들을 분석하 거나 여러 개의 데이터를 합쳐 분석하거나 시각화해서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을 줍니다.

현재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나 구글 애드센스에도 이런 게 있는데요.

티스토리통계서비스

이러한 형식으로 방문과 키워드 유입경로 등 여러 방식으로 데이터를 조합해 시각화해주는 것도 이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노 플레이크(snowflake)의 장점

  1. 클라우드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분석회사. 중립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 다른 회사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통합적으로 이용이 가능(다른 빅 테크 회사의 호환 가능)
  2. 또한, 보관 방식 보관하는 나라의 언어가 달라도 스노플레아크에서 통합적으로 분석 가능
  3. 성능과 효율성이 좋습니다. 가상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 - 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 스노우플레이크라는 서비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속도가 빠릅니다.
  4. 초단위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탄력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많은 양의 데이터를 구할 때는 오히려 비쌀 수도 있음)
  5.  데이터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6. 2019년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공개 - 빅데이터를 구매할 때도 데이터를 저장해둘 공간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A라는 사람의 데이터를 B라는 사람이 이용할 때 스노 플레이크 안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저장공간 X)
  7. 최근에 이용된 방식으로는 스타스 크마라는 회사에서 코로나 19 관련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고, 이 데이터와 날씨 데이터를 함께 구매해 날씨가 코로나에 주는 영향이나 자신들이 추구하는 데이터들을 합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8. 스노플레이크가 데이터웨어 하우징 시장에서 48.38%의 시장 점유율울 가지고 있고 현재 독보적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노우 플레이크의 손익계산서입니다.

SNOW손익계산서

보시는 것과 같이 총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인데요, 그에 반해 영업적자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생각할 때는 매수하기 불안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데이터를 통한 의사 결정 시대, 빅데이터의 시대.. 등등

 

여러 기대 속에 있지만, 지금 당장의 상황에서는 좀 이르다고 판단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결론 : 미래적으로는 매우 유망한 회사인 건 틀림없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언제까지 적자가 이어질지 모르겠어서 아무튼 사기에는 조심스러운 회사인 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회사를 공부하면서 쓰다 보니, 두서도 없는 거 같고 제대로 정리가 안 된 거 같지만, 투자의 도움이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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