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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석] 메타버스시대를 이끌 페이스북 (FB)

by N린이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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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린이 입니다.

저번 글에 이어 3번째 메타버스 관련 글이기도 한데요.

이번 기번에는 기업분석을 통해 현제 메타버스 관련주로 1등을 달리고 있는 페이스북에 대해 조사해 보겠습니다.

1. 페이스북은 무슨 기업인가?

페이스북 로고

페이스북은 2004년에 만들어진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가족, 친구, 동료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페이스북은 정보, 사진, 웹사이트 링크 및 동영상 공유를 활성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특별한 이유는 사용자가 설정을 통해 특정 정보만을 공개 및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업종은 미디어로 등록 되어있으며, 회사 이름 그 자체인 페이스북을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종목 코드는 'FB'입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944 9,906 억 원, 한 주당 가격은 293달러 약 33만 원이며, 현제 미국 나스닥 시가 순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1년 애 20조씩 벌고 있는데요, 수익은 거의 광고로 벌고 있습니다.

 


2. 페이스북의 미래적 관점

  1. SNS의 대장주입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일간 18억 명, 월간 27억 명, 인스타 포함 31억 명이 넘습니다. 전 세계 인구가 77억 명쯤 되는 것을 생각했을 때 거의 50%의 인구가 페이스북을 알고 인스타를 알고, 이용을 하고 있다는 거고, 그만큼 많은 인구들이 이용을 하면서, 수많은 알고리즘 데이터를 수집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적절한 광고, 또는 페이스북 샵을 통해 판매 수익도 가져가고 있습니다.
  2.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 중이다.(표적 광고가 잘되어있다.) → 광고주가 90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3. 꾸준하게 기업 인수를 통해 기업을 성장 발전시켜왔다 - 인스타그램 1조->100조, 왓츠앱 17조 -> 메신저, 오큘러스 VR기기

인스타그램 인수

인스타그램 로고

페이스북은 먼저 SNS의 대장 자리를 가지면서 새로운 경쟁자가 나오면 인수를 했습니다. 2012년 인스타그램이 새로 나오고 1조 원이라는 가격에 인스타 그램일 인수 했습니다. 그러고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인스타는 인스타, 개별적인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스타그램이 지금은 100조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라는 브랜드 하나로 100배라는 가치를 올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과의 차별점입니다

  1. 페이스북은 남자가 주로 이용 허는데 반해, 인스타그램은 70%가 여성 이용자라고 합니다
  2. 이용자의 연령대가 어립니다. 90% 이상이 90년대 생보다 어립니다. 

왓츠앱 인수

왓츠앱 로고

다음은 왓츠앱 메신저입니다. 2014년에 17조 원 정도에 왓츠앱을 인수했습니다. 

왓츠앱은 우리가 아는 카톡과 비슷한 메신저인데요. 왓츠앱의 경우 유럽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예전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페이스북이라는 기업 안에 이러한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처럼 꾸준하게 이용하는 기업 내 브랜드들이 탄탄하게 지탱해주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라는 기업 자체는 더욱 튼튼해 보이는데요.

 

오큘러스 인수

오큘러스 혁신모델

여기에 이어 오큘러스라는 회사를 페이스북이 인수했는데, 위에 말한 소셜미디어 기업뿐만 아니라 AR/VR과 같은 가상현실세계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관련 기술력을 다른 기업보다 먼저 시작하면서 경쟁기업보다도 몇 발짝 앞서 있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러한 이유가 페이스북에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데스크톱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컴퓨팅은 가상현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2014년 VR스타트 기업인 오큘러스를 2조 5천억 원에 인수하며 VR사업 강화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고 페이스북은 보다 빠른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큘러스 관련 부서를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이라는 연구소로 격상시키기도 했습니다.

 

현제 페이스북은 VR 헤드셋 '오큘러스', AR글라스 '아리아', 가상현실 세계인 '호라이즌'을 꾸준히 개발 중에 있습니다.

 

VR 헤드셋의 경우 페이스북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이 VR 관련 사업의 비중을 축소하는 방향에 있는데요 한번 그 이유를 봐보겠습니다.

  1. 비싼 가격
  2. 무겁고 불편한 HMD
  3. 부족한 콘텐츠
  4. 장시간 사용 시의 피로감

과 같인 이유로 우리나라의 삼성은 작년에 기어 VR앱을 종료, 구글도 VR 플랫폼 데이드림 프로젝트 운영을 2019년 10월부 종료, 애플 또한 넥스트 VR을 인수했지만 VR보다 AR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VR사업을 하는 게 맞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페이스북 같은 경우 대중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던 부정적인 의견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그 예로 2020년 10월에 발매한 '오큘러스 퀘스트 2'를 뽑을 수 있는데요.

 

기존의 VR기기의 경우 VR기기뿐만 아니라 최신 사양의 좋은 컴퓨터를 연결해야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오큘러스 퀘스트 2'의 경우 PC 없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독립형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퀄컴 스냅드래건 XR2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 고해상도(1832 X 1920) 패널 2개를 눈앞에 배치 전작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주고 있으며, 작년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 1'보다 무게를 10% 더 가볍게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오큘러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오큘러스 무브는 가상현실에서 이용자가 유산소 운동에 도움이 되는 앱일 실행했을 때, 이룰 추적하는 피트니스 트렉커인데요, 이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트렉커처럼 VR이나 게임 실행 후 이용자의 행동을 추적해 실시간 기록 및 통계를 내는 시스템으로 VR로 운동량의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중화의 걸림돌을 한 번에 갈아 치우면서, 가격 또한 대폭 낮췄는데요$299 가격 약 33만 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 VR 기기들은 비싼 건 100만 원 우습게 나가기도 하고 거기에 좋은 컴퓨터까지 있어야 했지만, 페이스북의 오큘러스는 VR기기의 상용화를 선두로 이끌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미래적 사업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요, VR 헤드셋이 그 첫 번째였다고 한다면 다음은 가상현실을 통한 SNS '호라이즌'입니다. 

 

'호라이즌'은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세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아직까지는 베타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호라이즌 안에서 자신만의 창작물이나 세계를 만들고, 사람들과 협업하거나 경쟁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도 모여 함께 만나서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 여행을 떠나거나, 가상의 건축물을 만들거나, 새로운 친구들과 동호회를 즐기거나 이성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또 화폐나 자신의 소유의 물건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세계인데요. 이러한 호라이즌은 더욱 많은 방법으로 무궁무진하게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생각하는 세상에는 '인피니트 오피스'라는 미래의 사무실 콘셉트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오큘러스 퀘스트 2'만 착용하면 당장 내 옆에 컴퓨터가 없어도 사무실에서 처럼 일할수 있는 가상현실 사무 공간입니다.

 

'인피니트 오피스'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가상현실은 모니터를 대응하고, 실제 현실과 연동하여 물리 키보드 같은 작업 도구를 연결합니다. 즉, 가상공간의 대부분을 모니터로 활용하며, 손 추적을 이용해 마우스처럼 다양한 개체를 다루는 작업을 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실제 키보드로 글자 입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인피니트 오피스'의 목표는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따라 장소를 이동해가면서, 생산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에는 가상현실세계와 현실세계가 복합적으로 이어진 메타버스 세계가 될 거라고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메타버스 시대의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VR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선두 주자로 보입니다.

4) 가상화폐를 만들었다 "리브라" -> "디엠"

은행계좌가 없는 17억 명의 사람들도 인터넷만 있다면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겠다. 

페이스북 리브라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코라아

요즘 가상화폐 시장이 매우 핫한데요. 

페이스북은 현실 자산과 액면가치를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글로벌 화폐의 근간을 마련해 낮은 환전, 송금 수수료로 전 세계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와츠앱에서 저장할 수 있는 전자지갑인 캘브 라 기능을 추가 계획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달러, 은행 예금이나, 국채 등을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동성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페이스북은 단일 통화에 공정환율로 운영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가상화폐를 하려는 이유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 처리속도가 느려 통화 화폐로의 기능에 한계가 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비트코인은 1초당 7건, 이더리움은 15건을 처리할 수 있으나 페이스북은 서비스 초기에 1초당 1000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향후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상화폐사업을 시작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발행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산 이어 2020년 공개 목표로 디엠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꿔 변경하며 발행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이마저도 실패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왜? 디엠 사업을 거절당할까?

 

  1. 주요 정부나 중앙은행의 반대
  2. 고정된 가격이 없어 투기 용도로 활용 가능성 논란
  3. 화폐 발행 권한 침해 및 돈세탁 등 불법거래 악용 비판
  4. 각국이 관장하는 통화정책과 금융정책 권한을 빼앗아 국제 통화 질서에 혼란.
  5. 프로젝트 참여했던 비자, 마 시터 카드, 페이팔 등 중도 하차 참여기업 줄어듬.

이러한 이유로 사실상 아직 불가능에 가깝지만 만약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방식으로 풀어 나간다면 페이스북은 언젠가 업종이 미디어뿐만이 아니라 금융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페북의 걱정스러운 점

  1. 개인정보보안 문제 (페이스북 왓챠 앱 독립적인 개인정보 해준다 했지만,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식으로 바꾸겠다 말을 번복)
  2. 애플과의 패권다툼 페이스북은 개방과 확장을 중요시하며 성장, 애플은 폐쇄적,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회사 두 회사의 충돌은 수시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두 기업의 상성은 별로다.
  3. 독점 논란 페이스북, 인스타, 왓츠앱 국가에서 소송을 검 -> 앞으로 SNS 기업을 인수하기 어렵고, 견제하기 어려워졌다.

이렇게 페이스북이라는 기업을 한번 같이 확인을 했는데요. 

어떠신가요? 지금은 SNS의 대장으로 소셜 미디어 기업을 쥐고 있으며, 앞으로는 메타버스의 선두 주자로 AR과 VR을 이끌어 나가려고 하고, 가상화폐로도 사업 분야를 꾸준히 늘려가려고 하는 기업 페이스북.

현제 기업의 가치는 소셜 미디어에 집중이 되어있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한 '오큘러스'사업만 보더라도 기업의 가치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성장 가능할 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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