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린이 취미생활

[위스키 입문] 위스키 어디서 어떻게 먹어야 할까?

by N린이 2022. 11. 12.
반응형

위스키를 처음으로 마시는 사람의 입장으로 생각하면 위스키는 생각보다 입문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술을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위스키는 소주와 다르게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눠서 구분을 하고 그 종류마다 맛도 모두 다르고 향도 다 다르게 느껴진다. 그렇게 해서 마시려고 해도 아무리 저렴해도 1병에 몇만 원부터 몇십만 원, 몇백만 원까지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다 보면 입문자 기준으로는 뭘부터 먹어야 하지, 어디서 먹어야 하지? 어떻게 먹으면 되지? 등등 술을 마시는데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지다 보면 지레 포기하게 되고, 적당한 가격의 위스키를 그냥 샀다가 여러 가지 맛과 향에 거부감을 느끼면서 몇 잔 마시지도 못하고 위스키는 나랑 안 맞아 라는 생각을 할 수 도있다고 생각을 한다. 

처음 위스키를 입문을 한다고 하면 이렇게 접근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한다.

위스키 처음엔 어디서 어떻게 먹을까?

위스키 바, 칵테일 바를 가서 잔으로 여러 가지를 마셔본다.

칵테일 바

처음 입문하는 거라면 혼자 마셔보는 것보다는 위스키를 마셔보고 잘 아는 사람이랑 먹으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텐데요.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바(BAR)입니다. 위스키 바를 찾아가서 드시면 되고 위스키 바를 가실 때 주의해야 할 것 몇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제대로 된 바가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바 를 생각하면 이상한 바들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는 바의 경우도 있고, 남자나 여자를 접대해주는 바도 있고, 술을 파는 바도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바는 술을 파는 바를 제외하고는 제외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바를 가시면 보통 테이블로 된 좌석과 바로 된 좌석이 있는데 4명 이상 정말 여러 명이 가서 대화를 가는 것이 아닌 이상 술을 배워보러 간다면 바텐더와 바로 교류할 수 있는  바 테이블을 앉아 주시면 되고 보통 메뉴판을 보여주면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뭔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바텐더분이나 서버분에게 위스키 배워보고 싶은데 혹시 처음 위스키 만실 때 어떤 거 마시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바텐더 분마다 다르겠지만 맛과 향 그리고 음용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도 설명해주시면서 마시는 술의 역사나 위스키의 종류들을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잔으로 여러 종류의 술들을 마셔보시고 나랑 맞는 술의 종류를 찾아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장점 : 위스키를 입문할 때 여러 지식들을 빠르게 습득이 가능하고, 위스키를 처음 먹어보면 위스키의 맛과 향 그리고 표현들을 알아차리기 힘들고 술맛이 쌔다 맵다 정도밖에 설명을 못하지만 전문가가 어떤 맛이 나고 어떤 향이 나는지 설명하면서 마시다 보면 맛과 향 그리고 보다 제대로 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잔 단위로 마시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종류에 술을 보다 저렴하게? 마실수 있습니다. 
  • 단점 : 가격이 비쌉니다. 애초에 위스키 가격 자체도 비싼데, 전문가가 설명해주고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그 대신 그만큼의 맛이나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격을 내도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보통 한번갈때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 거 같네요 여차친구랑 같이 갔을 때 위스키 니트로 3잔 칵테일 3잔 정도 시키고 간단한 안주시켰는데 10만 원 좀 넘게 나왔었습니다. 

 

입문용 위스키들을 마트나 바틀 샵에 가서 사서 마셔본다.

SHOP

위스키 바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위스키를 먹어보셨다면 마트나 바틀 샵을 방문해서 먹어본 술들을 이런 거 먹어봤는데 어떤 게 맛있었다.라고 말하시면 마트는 소개를 해주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틀 샵이나 전문 주류 매장에서는 비슷한 결의 제품을 추천을 해주는데요. 보통 가격대도 저렴한 것도 추천해주시고 고가의 제품들도 보여주시는데요 거기서 적당한 가격대의 위스키를 사서 집에서 가까운 친구나 연인이랑 한잔씩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 장점 : 위스키 바에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괜찮은 위스키가 5만언~10만 원대라고 하면 750ml에 비싸게 잡아서 10만 원 정도이고 한잔에 40ml씩 마신다고 하면 18잔에서 19잔 정도 마실수 있는 양입니다. 양적으로 보면 위스키 바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많이 마실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 : 한 병을 사면 양이 많고, 여러 종류의 술을 한 번에 사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처음으로 산 위스키가 맛이 없다면 오래 보관하게 되고 위스키도 병 안에서도 조금씩 알코올도 빠져나가면서 맛이 조금씩 변하는데 너무 오래 방치하면 알코올이 너무 많이 빠져 맛이 많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말한 것처럼 한 번에 여러 병을 많이 두고 마시기에도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여러 병을 모두 개봉하고 마시기에도 부담이 있기도 합니다.

 

집에서 홈바를 만들어 여러 가지 술을 간단하게 칵테일로 만들어 먹어본다.

칵테일 그림

바틀 샵 가서 주류 한두 가지 사다 보면 집에 술 종류도 많아지고 항상 원액으로만 먹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칵테일로 만들어 드셔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간단하게 주스나 탄산음료, 탄산수, 레몬 이 정도만 있어도 간단한 잭콜, 하이볼 등 만들어 드실 수 있는데요. 드셔 보고 싶은 칵테일들을 찾아서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장점 : 뭐 집에서 여러 가지 술로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네요. 사실 레몬과 탄산수 얼음만 있다면 하이볼 만들어서 먹을 수 있고,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가면서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단점 : 복잡한 부재료들을 사기에는 또다시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자주 해 먹지 않는다면 결국 짐이 되기 때문에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홈바 정도가 좋다고 생각을 하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