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어느정도를 목표로 하는게 좋을까? 주식투자 마음가짐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느 정도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게 좋을까요?

우상향 그래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옛날이야기도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죠. 바로 돈 이야기인데요. 어떤 걸 먹고 어떤 물건을 사고 얼마를 벌고 하는 사소하면서 중요하고 어디 가서 이야기하다 보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돈입니다. 요즘 점점 나이를 먹고 있어서 그런지 어릴 때는 돈을 어디에 쓰고 뭐했는지를 중요하게 말을 했었는데요.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주식으로 얼마 벌었냐", "나 비트코인 하는데 얼마 벌었어.", "나도 투자 좀 해야 하나?"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점점 나이를 먹고 용돈을 받는 나이가 아닌 내가 돈을 벌고 내 돈을 굴려야 하는 나이가 되어 간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저의 경우 주변 친구들보다 투자를 빨리 시작한 편에 속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주변 친구들이 종종 물어보곤 합니다. "투자 위험하지 않아?", "얼마씩 투자하고 있어?", "돈은 좀 벌었어?" 이런 질문 말고도 정말 다양한 질문을 받는데요. 이 3질문은 항상 받는 거 같아요. 이런 질문들을 받으면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를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투자의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이 돼서 글을 씁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성향별 적정 수익률

• 연5%수익률 목표 : 사실 주변의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보면 5%의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요점만 말씀드리면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중에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요. "투자의 원칙 중 첫 번째는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첫 번째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이런 말들 때문에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잃지 않기 위해 안전한 투자를 하다 보니 목표수익률이 낮아졌는데요. 이런 분들은 오히려 적금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요즘 금리가 저금리, 마이너스 금리 이야기가 계속 나오면서 1%대 은행 적금에 뭐하러 넣느냐고 말할 수 있지만, 어정쩡하게 투자를 공부해서 투자를 하는 것보단 그 노력을 은행 특판상품 5% 이상의 예적금 상품을 찾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상품 들은 보통 5000만 원 한도의 예금자 보호를 해주기 때분에 손실 날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 연 10% 수익률 목표 :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최소한의 투자 수익률이라고 생각이 되면서 최소한의 수익률이라고 생각이 되는 지점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10% 이하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게 되면 위에 5% 수익률 목표에서 말한 것처럼 은행에 예적금 특판상품을 찾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연 10%의 수익률이라 말한 이유는 적어도 은행의 예적금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다 높아야 한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 연 15% 수익률 목표 :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되는 투자 수익률입니다. 항상 목표는 높게 잡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목표라는 상징이 너무 높게 잡혀있으면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되고, 너무 낮게 잡혀있게 되면 마음가짐이 흔들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연 15%의 투자수익률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투자의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더 하게 되고,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 좋은 투자습관을 많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연 20% 이상 수익률 목표 : 한 투자의 대가가 한 말 중에 "개인 투자자가 시장의 수익률을 이기는 건 어렵다."라고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투자를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수익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가지고 투자를 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시간들이 제한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만약 직장을 가지고 또는 충분히 공부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목표의 설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테마주를 매수하거나, 급하게 올라가는 주식에 올라타서 고점에서 물리거나, 급하게 들어가서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투자를 하면서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차트 그래프

투자를 하면서 마음가짐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분명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투자자들도 들어보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할 거라 생각합니다.

• 욕심을 버려라 :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돈으로 돈을 번다 돈을 버는데 다른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게 사람의 욕망일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게 되면 어떤 일을 하든 실수를 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잘못된 판단은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을 가지게 되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도 과거 '하루에 1퍼센트씩 벌면 금방 부자 될 수 있겠지?', '이 주식 많이 올랐는데 팔고 나중에 다시 살까?' 이런 생각들로 기업의 가치를 보지 않고 지금 당장의 주가 변동만 보고 주식을 사고팔고 하면서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을 내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지금 저의 경우 급등하는 주식들보다는 안전하다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 성장성이 좋아 보이는 주식을 사고 있더니 오히려 플러스 수익률이 되고 있습니다.
• 빚을 내서 투자는 하지 말자 : 투자를 할 때 얼마를 투자하냐의 따라서 수익금이 달라지는데요. 백만 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10% 수익률과 1억 가지고 있는 사람의 0.1%의 수익률의 수익금이 같은데요. 그만큼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질수록 보다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빚을 내서 투자를 하게 되면 작은 실수에도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는데요.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빚에서 나오는 이자를 내기 위해서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조급함과 불안한 감정이 생기게 되고 위험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줄 수 있는 주식들을 찾아 투자하게 됩니다. 운이 좋아서 돈은 벌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빚을 내서 투자를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는 작은 실수로도 무너 저 내릴 수 있기에 빚을 내서 하는 투자는 정말 확신이 있지 않고서는 하면 안 되는 투자입니다.

 

• 부동산 투자한다 생각하고 종목을 선택하기 : 보통 투자를 말하면 대표적으로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두 가지를 대표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할 때는 정말 많은 것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부동산을 사는데요. 투자가 아니더라도 내가 살집을 찾을 때도 많은 것을 고려합니다. 근데 여기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공부를 하기 도전에 주변에서 삼성전자 사봐, 애플 주식 사봐, 아마존, 구글 등 주식을 먼저 사보고 그다음에 공부를 하게 됩니다. 주변의 말을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서 해주는 말이 맞는 말인지 판단을 못하는 상태에서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 방식입니다. 주식투자도 부동산 투자를 하듯이 공부를 많이 하고 이것저것 따질 거 많이 따져보고 내 집을 사듯이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 적금, 예금 넣듯이 투자하자 : 워런 버핏의 명언 중에 '10년을 가져가지 못할 주식은 10초도 가지고 있지 마라'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그만큼 주식을 투자할 때 신중하게 공부하고 매수를 하고 매수한 주식의 하루하루 달라지는 주가에 너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건데요.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그 회사의 경영방침이나 앞으로 투자하는 방향 성장 방향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는 것을 인지 했을 때, 아니면 내가 생각한 만큼의 기업실적을 달성하고 너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이 되었을 때 팔아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만큼 하루하루 단기적인 주가에 흔들려서 사고팔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예금 적금을 넣듯이 주식을 한 종목 한 종목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말하길 괜찮은 주식을 골랐다면 장기투자를 하면 부자가 되게 만들어 줄 거라고 합니다.